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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걱정인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꿈이라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가 되는 방법

by 수능도사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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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교사라는 직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한민국에서 교사가 되는 방법 3가지를 모두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교대, 사범대, 교원대에 진학하는 것은


교사가 되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교육대학교는 (일명 교대)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한 대학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초등학교 정교사 2급 자격'을 갖게 되지요.


현재 교육대학교는 지역별로 최소 1개씩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범대학교는 전국에 엄청나게 많은데요.


교육대학교는 학교 설립 자체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데 있지만


(예외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교원대학교는 일반 대학 내 포함되어 있음)

사범대학은 일반적으로 종합대학교 중 일부 학과, 학부로 개설되어 있지요.

 

흔히 말하는 in 서울 대학교와 지방 국립대학, 사립대까지 사범대가 있는 학교는 많습니다만,

 

없는 학교도 많기 때문에 입시를 준비할 때 잘 보고 결정해야 해요.

사범대를 졸업하면 졸업 할 때 '중등교사 정교사 2급 자격'이 부여됩니다.

 

영어교육과라면 영어 정교사 2급, 수학교육과라면 수학 정교사 2급이 주어지는 것이죠.


교원대의 경우 한국교원대학교라는 명칭 하나로 존재하고 있는 대학교인데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등교육과와 중등과목 해당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데,

 

교원 전문 양성학교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교직이수

 

교대나 사범대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지만, 교사를 꿈꾸고 계시나요?

 

혹시 지금 전공중인 학과가 '교직이수'가 되는 학과인지 확인해보세요!

 

교직이수라는 제도를 통하면 굳이 교대나 사범대를 다니고 있지 않더라도 교사가 될 수 있는데요.

 

교대나 사범대처럼 교직과목과 교과교육 과목을 듣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학과에서 교직이수가 된다고 하면

 

일부 인원을 선발하여 교직과목과 교과교육 과목을 수강하게 한 뒤

 

중등학교 컴퓨터 정교사 2급이 부여되는 것이죠.

 

(컴퓨터 정보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 대학원  마지막 방법은 교육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들 중 하나도 해당되지 않지만, 교사가 되고 싶다면

 

대학 졸업 후 교육 대학원에 진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대학원은 가고 싶다고 무조건 갈 수 있는게 아니라

 

내가 희망하는 과목과 대학 전공이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교사가 되고 싶다면

 

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을 전공해야

 

국어교육과정으로 교육대학원에 진학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공이 관련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학교에서 하기 때문에

 

문의를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대학원은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힘든 부분이 많아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방법을 통해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선생님이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선생님이 되려면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

 

'임용고시'라는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물론 사립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임용고시 없이 자격증만 있어도 채용하기도 하지만

 

기회가 너무 없고 해당 학교에만 근무할 수 있기때문에 힘든 일이죠.

임용교시를 통과하는 것은 결단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어서 교원을 감축시키는 추세이기에, 점점 더 교사가 되기 위한 경쟁은

 

심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경쟁은 사실 감수해

 

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임용이 어렵다는 말에 지래 겁 먹고 꿈을 포기하지는 말기를 바랍니

 

다.  아래는 2020년 기준 중등, 초등, 고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 자료입니다. 현실적인 고민에 도움이 되

 

합니다.

 

2020 중등(+고등) 임용고시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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