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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법/수능 국어 공부법

(화작 VS 언매?)수능 국어 만점을 받으려면? 무조건 이것만은 해야한다!

by 수능도사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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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능 국어는 세 가지 영역이 존재합니다

 

1. 독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문학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3. 화작과 언매또한 선택해야합니다.

 

4. 따라서 전 영역에 대한 출중한 실력이 있어야 1등급을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봅시다. 여러 파트가 존재한다는 것은, 어느 한 부분에 대해 완벽한 실력을 가지면 상대적으로 시간 단축에 유리함을 가지고 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죠. 동시에 따라오는 시간확보는 물론이구요.

 

화작을 압도적으로 잘하거나, 문법 지식이 완벽하다거나,

 

혹은, 독서 중 인문 지문에 자신이 있거나, 문학 풀이에 자신이 있어도 괜찮겠죠. 

 

시간 단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파트를 정복한다. 

2. 어려운 파트 중, 쉬운 지문을 쉽게 풀 수 있어야 한다.

3.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럼 각각의 독서, 문학, 화작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 문학

 

1. 개념어 공부

 

1-3 회독 시엔 그냥 개념 외우는 데에만 집중해도 충분하다

3회독 넘어가면서부턴 단순 암기하면 안 되고

실전화를 시켜야 함. 누구 개념서 봐도 상관없이 해야 함.

 

예를 들어 비유의 개념이 '원관념을 보조관념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고,

'아 그냥 A를 B에 빗대어 표현하는 구나' 정도로 이해하지 말고

시험에선 어떻게 비유를 냈는지 확인하고

 

'~같이, ~처럼, ~듯이' 위주로만 내는 구나. (물론 더 있지만 어느정도 일반화가 가능하다)

'비유'가 선지로 깔리면 이거 위주로 찾아야겠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게 실전적이다.

 

문학은 무조건 빨리 풀어야 한다. 비문학이 17문제가 되어버려서..

 

2. EBS

 

EBS는 비문학 독해력 딸리는 사람들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문학에서 시간 줄이는 사기칠 수 있는 수단이 EBS이기 때문.

시험장에서, 8시 35분에 파본 검사를 할 때 제목 + 작가만 보고

시험지 덮고, 5분 동안 주제/줄거리/주요특징/출제 포인트를 머리 속으로 리마인딩할 수 있을 정도로

오지게 많이 봐야 한다. 그래야만 EBS를 공부하는 의의가 있다.

 

물론 비연계는 어쩔 수 없음

 

3. 비연계 대비

 

높은 확률로 비연계가 나온다면 현대소설 아니면 고전소설일 것이다 (난이도 조절)

낯선 조절 독해 연습이 많이 필요한데

10년도 기출 분석을 기본으로 깔고, 현대소설이 더 필요하다 생각되면 00-10년대에서 현대소설만 뽑자.

문제보단 지문 독해에 중점을 두자.

 

특히 의식의 흐름소설과, 시공간 교차소설 (주로 고전) 독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자.

 

4. 고전 시가 어휘 외우기

 

고전 시가 짜증나고 하기 싫고, 몇문제 나오지도 않는데... 이걸 왜 하나 싶을 수 있다.

근데 비연계로 고전시가 나오면 은근히 많이 갈려나갈 거 같다.

어떤 게 비연계로 나올지 모르니까 다 대비해야 한다.

정철 올해 나왔다고 거르지 말고 다 공부해야 함.

정철은 2년 연속, 3년 연속 나와도 안 이상하다. 실제로 그렇게 나왔었음 (옛날 수능이지만..)

 

2.독서

 

독서의 본질

[12독서01-01] 독서의 목적이나 글의 가치 등을 고려하여 좋은 글을 선택하여 읽는다.

 

좋은 글을 선택하여 읽는다는게 바로 그 본질인데, 사실 당연히 평가원 글이 제일 좋습니다. 교육청 독서 지문 보면 평가원하고 결이 다른 것도 좀 있어요. 가령 평가원은 파괴한다라는 말을 잘 안 쓰긴 하거든요. 평가원에서는 고의로 민법만 내고 형법을 안내기도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교육청에서는 낸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19학년도 4월 모의고사였던 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평가원을 기준으로 당분간은 평가원만 공부해라입니다. 평가원 글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우기도 하고, 그 안에 있는 패턴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그게 일단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든 문학이든 화작이든 언매든. 그러니까 .. 어떤 기출문제집 보시면 평가원, 교육청 한꺼번에 묶여있더라구요. 그런거 말고, 평가원만 사서 평가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시는 게 더 맞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3과 N수생분들이 같이 읽으면 좋을 내용> - 기출분석

이미 N수생분들은 국어공부의 기본이 평가원 기출 분석인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맞아요. 다만 어떻게 기출분석을 하셔야 할지 모를 겁니다. 기출분석을 1년동안 총 5회 이상은 해야 하는게 맞는데, 일단 1~2회는 독해력을 키우는 데에 중심을 두고 공부해야 합니다

먼저 시간을 재고 푼 후 채점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을 재지 말고 다시 풀어보세요. 그러면 본인이 첫 풀이때 어디서 절었는지’, ‘왜 오답 선지를 골랐는지 등 자신이 잘못 독해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 시간을 아끼지 마세요. 한 지문에 30~1시간을 쏟았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자신의 실수와 올바른 독해가 어떤 방향인지 깨닫는게 더 중요합니다. 만약 첫 풀이를 하고 채점을 해버렸을 때, 가령 답이 4번인데 내가 3번을 픽했다 – 이 경우 왜 답이 4번인지 끼워맞추려고 해서 사고가 굳어버립니다. 답이 3번이 아닌 이유도 끼워맞춰버리구요. 그래서 실력이 크게 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고3때 풀면 바로 채점을 해버려서 기출문제를 낭비해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마시고 기출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이건 1~2회독에 대한 이야기고,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나머지는 다음에 이어서 써야 겠네요..

 

 

<화작 / 언매> - 미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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