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128 집에서 독재하기로 결심한 친구들이 꼭 읽어야 할 글 (집 독재 성균관대 수기) 저는 문과이고, 성균관대학교 신입생이며, 재수해서 입학했고 현역땐 노베 그 자체였습니다. 흔히 여러분들이 보는, 스카이 의치한 수기와는 꽤 많이 다를 거에요. 그분들처럼 모두가 우러러볼 정도로 미친듯이 하지도, 그런 대학에 간 것도 아닙니다. 하다못해 이과도 아니고 종종 까이는 문돌이죠. 그래도 남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에서는 미친듯이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재수는 현역 수능에서 43245를 맞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19학년도 수능이 워낙 어려웠던 것도 있지만, 고등학교 3년 내내 독서실에서 영화나 보고 잠만 자고 학교에서 수업은 듣지도 않은 내신 5.8에게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꼴에 중학교때 전교권 들었던 자존심은 있었는지 건동홍 이하는 안 가겠다고 선언하고 어떻게든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 2021. 1. 3. 실력이 정체기인 학생들에게, 더 이상 수학 공부할 자신이 없을 때 실력이 정체기인 학생들에게. 무작정 문제를 풀어봤자 원래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는 계속 맞고 원래 못 푸는 수준의 문제는 계속 틀리고.. 공부는 하는데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 안든다... 원인은 질 나쁜 양치기. 그럼 질 좋은 양치기는 무엇일까? 질 나쁜 양치기 vs 질 좋은 양치기 1.막히는 문제는 얼마나 고민해야 하는가? 2.수학 머리는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는가? 3.해설을 보면 알겠는데 왜 내 손으로 못푸는가? (2부) https://youtu.be/cs6wIyZgeNg 2021. 1. 3. 이과는 전공이 삶을 결정한다. 기로에 선 당신에게 1. 문과와 다르게 이과는 학교보다 전공이 남은 60년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하게됩니다. 문과는 경영. 경제. 인.어문 등 다양한 전공 안에서 서로 교집합이 많고 현실적으로 대다수 학생들이 일반 취업을 하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 어떻게 하느냐 따라 추후 선택. 발전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하지만 이과의 경우 지금 잠깐의 지원 전공에 의해 어떤 삶을 살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예를들어 학교와 관계 없이 수의대는 붙으면 수의사로 삶을 사는거고 서성한 전.화.기(스마트폰 아님)은 일반적으로 전공을 살려 대기업 취업을 할겁니다. 건축학과는 설계를 하게될거고 (사실 아님 아래 설명) 간호사는 간호사 (이건 100%) 임상병리는 임상병리사 혹은 물화생지 자연계열 역시 취직 혹은 일부 연구직 현실적으로는 변리사. .. 2021. 1. 3. '제발 호구같이 공부하지 마라', 인강 쇼핑 중독자인 당신에게 1. 인터넷 강의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란 2. 왜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가 3. (번외) 과목별 추천 강사 + 공부법(나형,쌍윤 기준) 이 3가지 주제는 유기성을 가집니다. 별개의 주제가 아닌 서로 연결되는 느낌이 강해요. 누군가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2번) 인강을 잘못 활용해서일 수 있고(1번), (1번)과 (3번의 공부법)이 어느정도 비슷한 내용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분들 모두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여러분들에게 방법을 제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수능을 준비하며 느껴왔던 것들을 단순한 '사실'의 영역으로 제시할 뿐이지, 여러분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알려주는 글이 아닙니다. 당장이라도 손에 .. 2021. 1. 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