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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법/수능 국어 공부법

2022 수능 국어 킬러 '풍선' 문제 1분만에 풀었어야 한다.

by 수능도사 2021. 1. 5.

제가 최근 수능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이 문제를 이렇게 풀었을 겁니다.

 

'음 이거 뭐지? 보기가 걍 사례네. 딱히 지문 정보랑 연결시킬 것도 없네... 선지 읽어야 겠다!'

 

그리고 안 풀렸겠죠.

 

4번 선택지를 보고 '풍선 불고 날아가면 원근법 때문에 작아지니까, 맞지 ㅇㅇ'

 

그리고 5번도 맞음 → 멘탈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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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문제(사례 문제)의 제대로 된 풀이법

 

1. 지문의 정보를 요약한다.

 

2. <보기>의 정보를 지문과 연결한다. (쉬운 <보기> 문제)

 

3. <보기>의 정보가 추상적이어도, 차이점을 기반으로 분석해서 지문과 어떻게든 연결한다. 

 

문제풀이를 위한 지문의 정보를 조금 요약하면,

 

모델링 = 3차원 정보 / 크기, 모양

 

렌더링 = 2차원 정보 / 화면, 화소 / (원근법)

 

이정도는 정보량이 많지 않기에 여러분도 잘 하셨을 겁니다.

 

왜 원근법 정보에 (   )를 쳤느냐면,

 

저 정보가 기억이 잘 안 나요.

 

렌더링 문단에서도 제일 마지막 위치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 안하고 읽게 됩니다.

 

그 상태로 <보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장면 1 = 풍선 물고 있음

 

장면 2 = 풍선 커짐

 

장면 3 = 풍선 그대로, 날아감.

 

공부를 잘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교를 통해 직감적으로 차이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장면 1 = 풍선 그대로, (멈춰있음)

 

장면 2 = 풍선 커짐, (멈춰있음)

 

장면 3 = 풍선 그대로, (움직임 =날아감)

 

따라서 "장면 2에선 모델링+(렌더링)을, 장면 3에선 렌더링만을 해야 하는 구나."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고 나서 선지를 읽죠.

 

 

유달리 눈에 띄는 선지가 있지 않나요?

 

"장면 3의 모델링 단계에서"

 

→ 장면 3은 렌더링을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4번을 먼저 노리고 읽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삼각형이 작아진다'를 보고, 

 

'풍선 크기는 그대론데?'라고 생각하거나 (이게 베스트긴 합니다)

 

'멀어지면 작아지는데... 그거 원근법 아닌가? 아까 나온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다. 찾으러 가자.'

 

→ '이거 렌더링이네. 4번이다.'

 

이렇게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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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후적 분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나요???

 

15 수능 B형 [슈퍼문] 지문으로 가서 이렇게 분석하고 풀어보세요.

 

그리고 다른 <보기> 분석형 문제에 적용해보세요.

 

"아직 300일 넘게 남았습니다."

 

영상 설명 >>> 수능 비문학 킬러문제, 가장 쉽게 푸는 법 - YouTube  

 

 

orbi.kr/00034264360

 

이번 국어 킬러 '풍선' 문제 1분만에 풀었어야 한다. - 오르비

제가 최근 수능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이 문제를 이렇게 풀었을 겁니다. '음 이거 뭐지? 보기가 걍 사례네. 딱히 지문 정보랑 연결시킬 것도 없네... 선지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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