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
PC로 작성했으니 이왕이면 PC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모두가 다 이 커리를 탈 필요는 없겠죠.
이 커리는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커리입니다.
스스로 고민하는 것보다 바로 인강 듣는 게 너무 좋고
그냥 한 강사 풀커리 타면 되는 거 아니냐 생각하는 분은 볼 가치가 없는 글입니다.
사실 23수능을 응시하지 않았기에, 이 글을 올릴지 말지 고민을 좀 했지만,
23수능 대비로 올렸던 커리 글이 호응이 있기도 했고,
단 한 명에게라도 학습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자신의 학습상황에 따라 시작 커리, 시기, 양 등을 다르게 잡아야 하니
질문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먼저, 성적 및 공부량 인증입니다.
현역
재수
N수
<국어 전반> 본인이 기출을 이미 푼 유베라면, 국어 전반 1~3은 넘어가도 된다.
1. 문학개념어 인강 (+언매 개념 인강): 하루에 한 강 이상.(노베면 꼭 하루 하나라도 하세요!)
다른 과목보다 국어가 걱정인 노베라면 하루에 최대한 많이 들어도 된다.
매일 전날 공부한 걸 복습해주고, 다른 단계에서 문풀하면서 개념어 문제를 틀리면
그때그때 바로 복습해줄 것!
1. 14~16학년도 독서 기출: 하루에 최소 2지문 (문학개념어를 빨리 듣는 경우 독서도 하루에 최소 4지문 정도)
-추천 문제집: 마더텅 독서, 나기출 베이직(나기출로 공부할 경우 14 이전 지문도 풀면 좋다)
1-2. 노베거나 고전시가가 어려운 사람은 고전시가 강의나 독학서로 필수 작품 해석 연습을 해준다.
문학개념어와 병행해도 좋고, 문학개념어를 다 듣고 들어도 좋다.
2단계로 가기 전 반드시 완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 2~3강은 듣고 2단계 가시길.
(2단계와 병행해도 좋다. 병행 시 일주일에 1강 정도 추천)
-추천 강의: 고전시가 올인원, 고전시가TMI 등
2. 17~21학년도 기출: 모의고사 형태를 추천. 일주일에 최소한 3개(1주에 1개년)
-풀고 나서 해설강의를 봐도 좋다. 해설강의를 보고 잘 맞는 강사분 커리를 타는 것도 좋음.
2-1. 17~21학년도 기출 2회독: 자유롭게 풀기. 잘 모르겠다면 제재별로 풀기.
빨리 인강 커리를 타고 싶은 학생이라면 2-1.은 생략하고 3단계로 가도 무방.
-추천 문제집: 나기출, 유네스코 등 해설이 자세한 문제집
3. 22~23학년도 기출(예비시행 포함): 모의고사 형태로 풀 것. 일주일에 최소한 1개.
정시러라면 풀 수 있는 만큼(1주일 최대 4개) 풀길 권장.
-EBS 풀서비스를 이용하면 등급 뿐 아니라 백분위, 표점도 알 수 있다.
-밑에 제시한 문학, 독서, 선택 커리를 어느 정도 진행한 뒤 4단계 진입
4. 사설 모의고사: EBS 연계 체감률 높이기와 시간 관리용. 분석보다는 피드백에 중점을 두며 공부.
<문학> 국어 전반 1~3이 끝난 뒤 시작
0. 17~23학년도 기출을 풀면서 개념어 문제를 틀렸다면, 강의나 교재를 통해 복습한다.
1. 문학 문풀 인강: 문학올인원, 문학론 등의 강의로 학습.
2-1. 문학 기출문제집: 나기출, 유네스코와 같은 해설이 자세한 문제집을 풀며 인강에서 배운 것을 체화.
2-2. 문학 옛기출: 05~16학년도를 의미한다. 선별된 것을 풀어도 좋고, 마더텅 등으로 거의 모든 문제를 풀어도 좋다.
-추천 문제집: 나기출 베이직, 나기출 옛기출, 유네스코+@ 등
3-1. EBS 문학 인강: OVS, 고농축EBS 등의 강의로 연계 체감률을 높이는 과정.
(연계공부의 목적은 시간 단축이다. 문학에서 문제를 많이 틀린다면 EBS 공부보다 기출 공부가 우선이다. 단, 고전시가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니 반드시 들을 것.)
(시간이 부족하다면 약점 파트만 선별해서 수강하고 교재로 독학. EBS 파이널집과 같은 컴팩트한 강좌도 OK)
3-2. 수특, 수완 문풀: EBS스러운 문제들도 여럿 있으니 문풀에 집착X. 회독은 필요 없음.
3-3. EBS 변형 N제: 나BS 스페셜, OVS N제, 주간지 등. 회독은 필요 없음.
당연히 필자가 제시한 모든 N제를 풀 필요는 없다. 기출이 더 중요하니
문학 문제 중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기출에 더 집중할 것.
4. 기출 문제집 또는 문학 심화 인강. 3단계와 병행해도 좋다.
국어 문제 중 특히 문학은 비기출 문제를 풀다보면 사고과정이 사설스러운 것에 적응하게 될 수 있다.
그러니 기출과 비기출의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
<독서> 국어 전반 1~3이 끝난 뒤 시작
0. 입문 강의를 듣거나, 국어 전반 2~3단계에서 들었던 해설강의를 참고하여 강사를 선택한다.
어떤 강사의 해설도 와닿지 않는다면 독학을 선택해도 된다.
(독학 시 인강 들을 시간에 문풀을 더 많이 할 것)
(독서는 수능 과목 중 가장 실력을 올리기 힘든 영역이다.
따라서 문학과 선택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서 독서를 제외한 영역을 늦어도 40분 이내에 풀어서 다 맞도록 만든 뒤에 독서 공부 비중을 크게 잡기를 권장한다.)
1. 독서 문풀 인강: 인셉션, 독서론 등의 강의로 학습
2. 독서 기출문제집: 해설이 자세한 기출문제집을 풀며 인강에서 배운 것을 체화.
-추천 교재: 나기출, 유네스코
3. 독서 심화 강좌: 진또배기 등의 심화강좌를 들으며 어려운 기출문제 분석을 흡수한다.
필요에 따라 1단계를 2회독해도 된다.
4. 독서 기출문제집: 독서 심화 강좌에서 배운 것을 체화하기 위해 또 기출을 푼다. N제와 병행해도 좋고, 기출을 다 풀고 N제로 넘어가도 좋다. 본인의 실력과 상황에 맞춰 학습방향을 정할 것.(기출의 답이 다 외워진 수준이 아니라면 기출 중심으로 학습하길 권장)
4. N제: 리트나 수특, 수완, 주간지 등이다. 기출만 풀다보면 낯선 지문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연계되는 또는 퀄리티가 좋은 지문(문풀보다는 지문을 많이 접하는 것에 초점)을 푼다.
<화작> 국어 전반 1~3이 끝난 뒤 시작 (일주일에 1회 이상)
0. 기출을 풀면서 화작에서 문제가 별로 없었다면 독학도 좋다.
하지만 시간 단축이 필요하거나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화작 인강을 들어준다.
화작을 풀 때 중요한 것은, 11문항 세트로 푸는 것이다. 물론 이미 푼 문제들은 유형별로 다시 풀어도 좋다.
1. 교육청 기출: 가성비 좋은 교육청 화작을 안 풀고 바로 N제를 풀 필요는 없다.
-추천 문제집: 리얼 오리지널, 기출의 바이블
2. N제, 평가원 기출: N제가 부담스러우면 평가원 문제들을 다시 풀어봐도 좋다.
이미 평가원 기출을 잘 풀었다면 N제로 넘어간다.
-추천 문제집: 이감 N제, 상상N제, 본바탕 화작 등
3. 사설 모의고사: 가장 좋은 연습은 역시 모의고사 전체를 푸는 연습이다.
<언매> 국어 전반 1~3이 끝난 뒤 시작 (글쓴이는 화작 선택이라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0. 언매 개념 인강을 아직 듣지 않았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개념인강부터.
1. 기출문제집: 문법에서도 평가원과 사설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 기출을 더 풀어준다.
2. 문법 심화(또는 요약)인강: 문법은 역시 개념이다.
개념 강의를 또 듣기보다는 요약 인강을 통해 핵심 개념 위주로 복습.
물론 꼭 필요하면 기본 개념인강을 2회독해도 좋다. 필자는 약점 위주로 선별해서 수강하길 권장.
3. 수특, 수완: 특히 매체의 경우 시중에 문제가 많지 않으니 수특, 수완을 풀면 좋다.
4.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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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들어본 강사
유대종T(문학개념어, 문학문풀, 독서기초, 문법, OVS)
엄선경T(고농축 EBS)
전형태T(문법, 고전시가, EBS 파이널집)
김상훈T(독서론)
필자가 풀어본 문제집
매3비, 매3문
기출의 한수 독서(추천)
나기출 문학, 독서(추천, 22 예비시행이 없는 게 단점)
유네스코 문학, 독서(추천)
마더텅 화작, 문학(화작은 비추)
기출의 바이블 화작(추천, 풀진 않았지만 리얼오리지널 화작도 추천)
유대종T 문학개념어 체화서(기출 1회독 이상 한 분들에게 추천)
수특, 수완
2020 바탕 모의고사 전 회차
2020 더함 모의고사
2020 TMI 모의고사(이원준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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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공부법
기출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씁니다.
1. 기출을 시간 재고 몇 지문 푼다.
2. 몇 지문을 다 풀었다면 시간 제한 없이 또 고민해본다.
-이때 본인이 강사가 된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어야했는지 따지면서 풀어보는 것도 좋다.
3. 더 이상 고민해도 얻을 게 없다면 해설지나 강의를 본다.
EBS를 포함한 사설 문제는
너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전 모의고사는 분석보다
피드백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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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찐 노베분들에게 (겨울방학에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notion.so/0e6ea01fcf9d4113845b60d666573627
위의 링크는 오르비에서 강의하고 계신 이해황T의 책 추천입니다.
평생 읽은 책이 얼마 되지 않거나 배경지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드는 분들은
이해황T가 추천해주신 책들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방학 시즌에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이 아니라면
공부하기 싫은데 뭐라도 해야겠다 싶은 시간에
틈틈히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책부터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 책을 읽고 나면 공부 커리를 짜는 데 많은 도움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휘가 약한 분들은 이해황T의 결국은 어휘력을 추천합니다. 영어만 단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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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읽어보면 좋은 글
내가 국영은 잘 본 이유
내가 수탐은 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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